‘리그 오브 레전드 TFT’, 전략적 팀 전투가 신규 업데이트, 세트 7 ‘용의 땅’ 을 오늘(23일) 공개했다.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기자단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.
‘용의 땅’ 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용 테마를 메인으로 내세워 용과 관련된 다양한 컨셉,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다양한 컨셉을 등장시킨다. 먼저 세 신규 꼬마 전설이인 배불뚝이, 뽀글이, 뿜뿜이 모두 아기 용이다.
새 미니 챔피언 미니 야스오도 등장하며 미니 야스오는 전용 처형 모션을 가지고 있다. 미니 야스오의 다른 스킨 버전인 미니 용술사 야스오도 또 다른 전용 처형 모션을 가지고 있다. 이와 더불어 용춤꾼 오시아, 4단계 투기장인 고대의 안식처 등 새로운 아이템들이 대거 출시된다. 이 치장 아이템들은 알을 열어 획득할 수 있다.
새로이 등장하는 메카닉 중 첫번째는 보물용이다. 칼날부리 라운드에서 보물용을 얻게 되고 5가지 보상 중 선택해서 받는 식이다. 보상에는 완성 아이템, 조합 아이템, 골드 등이 포함되고 바로 받을 수도 있고 다시 굴려 선택할 수도 있다. 다음은 증강으로, 2-1, 3-2, 4-2 라운드에 등장 한다. 골드 증강체가 늘었고, 게임당 한 번 증강을 리롤 할 수 있다.
신규 특성 중 첫번째는 역시 드래곤, 용이다. 용은 강력하지만 제약도 함께 한다. 특유의 용 강화 효과는 한팀에 하나의 용만이 있을 때 활성화되며, 용은 2개의 팀 슬롯을 차지한다. 매우 강력한 성능을 지녔지만 비용도 2배인 셈. 2-7, 3-7 라운드에서 8코스트 용을 얻을 수 있다.
총 7개의 용 유닛이 등장하는데, 원작에는 2명의 캐릭터만 존재하기에 오리지널 창작 유닛이 투입된다. 각각 대자(마법 피해), 이다스(신화 탱커), 쉬 오 유, 사이펜(근접 브루저), 아오신(번개 폭풍 용), 아우렐리온 솔, 쉬바나 까지 총 7개의 유닛이다.
또다른 신규 특성은 폭풍으로 일정 시간 뒤에 적 전체에게 데미지를 주고, 아군의 공격속도를 강화한다. 옥 특성은 옥으로 된 조각상을 아군 근처에 소환하는데 이 조각상은 탱킹 더미 같은 역할이며 터지며 주변의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.
쉬머스케일(Shimerscale) 특성은 새로운 타입으로 전용의 특별한 아이템을 생성한다. 쉬머스케일이 많을수록 아이템을 더 획득하며 조합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. 길드는 용에 대항하는 타입으로 전통적 RPG 의 느낌을 살렸다. 길드는 서로 강화하는 효과가 많고 유닛마다 혜택이 다르다. 예를 들어 바드는 마나가 증가하고, 라이즈는 주문력이, 세주아니는 체력이 증가하는 식.
여러 신규 유닛 중 대표적인 건 바로 쉬바나다. 용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투 중 변신해서 적을 내리 찍어 주변을 다 에어본 시킨다.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, 비싼 전설 유닛이다. 야스오는 5 코스트로 돌아와 전과 완전 다른 스킬셋을 가진다.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대쉬하고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데 적이 하나 남으면 처치될 때까지 공격을 퍼붓는다.
소라카는 별 소환사 특성 보유했다. 이는 소라카 전용 특성으로 조건에 따라 전략가의 체력도 회복시켜주는 강력한 유닛이다. 바드는 길드 특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전용 특성을 가지고 있다.